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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파클 작성일20-07-28 15:01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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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 삼성전자 반사이익 평가
"삼성, 통신장비에 수십억 달러 투자 중"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5세대 이동통신(5G) 장비를 둘러싼 미중 갈등이 삼성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과 영국이 잇따라 자국 5G 네트워크 구축사업에서 화웨이를 배제하고 다른 유럽 국가들도 비슷한 조치를 검토함에 따라 삼성이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신문은 "지정학적 충돌이 5G 통신장비 분야 세계 4위인 삼성에 이 분야 세계 시장 진출을 확대할 커다란 기회를 주고 있다"며 기존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스마트폰과 TV 판매 부진에 시달리는 삼성이 통신장비 부문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사다리게임

시장조사업체 델오로에 따르면 삼성의 5G 시장 점유율은 13%로 화웨이, 에릭슨, 노키아에 이어 4위다.

그러나 선두주자인 화웨이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퇴출당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2,3위인 에릭슨과 노키아는 거꾸로 중국의 '보복 타깃'이 될 수 있다.

WSJ은 유럽연합(EU) 국가들이 화웨이를 배제할 경우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에릭슨과 노키아 공장에서 만든 제품의 수출을 규제하는 보복 카드를 검토 중이라고 최근 보도한 바 있다.

경쟁사들과 달리 삼성은 중국에서 통신장비를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상호 보복의 고리에서 벗어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베트남과 한국 공장에서만 5G 통신장비를 만들고 있다.

통신 분야의 애널리스트들은 삼성의 5G 판매가 향후 나아질 수 있다고 WSJ에 밝혔다. 이미 삼성은 최근 8개월 동안 캐나다와 뉴질랜드를 포함해 4건의 5G 네트워크 장비 공급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

최근 삼성은 유럽의 몇몇 통신사들과 5G 등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하는 방안에 관해 논의 중이다.

김우준 삼성전자 부사장은 지난 9일 영국 하원에 출석해 이같이 전하고 '영국에 5G 통신망 장비를 제공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도 "분명히 할 수 있다"고 답했다.

WSJ은 한국이 미국, 중국과 모두 상대적으로 좋은 관계를 맺었다는 점도 삼성이 미중 갈등의 '샌드위치 신세'를 피할 수 있는 배경으로 꼽았다.

삼성의 네트워크 장비 사업은 모바일 부문 매출에서 5%가량을 차지하지만, 전문가들은 2021년에 그 비중이 두배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삼성이 글로벌 통신 인프라 시장에서 비중을 높이는 일은 만만치 않은 과제가 될 것이라는 진단도 함께 나온다.

삼성은 지난 2018년 5G 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이듬해 목표로 정하고 연구개발과 마케팅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으나, 2020년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의 7분의 1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통신사들은 장비 교체에 따른 비용 문제 때문에 커다란 문제가 발생하거나 정부가 개입하지 않는 한 기존 사업자를 잘 바꾸지 않는다는 점도 장애물이다.

또 유럽 시장의 경우 화웨이를 배제하더라도 에릭슨과 노키아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누리는 곳이어서 삼성의 진출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WSJ이 내다봤다.

(사진=연합뉴스)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애로부부’ 여윤정 홍가람 부부가 19금 고민을 털어놨다.

27일 첫 방송된 채널A와 SKY(스카이) 채널(이하 ‘SKY’)이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 첫 회에서는 5MC 최화정 홍진경 이상아 이용진 양재진이 함께 하는 가운데, ‘에로는 사라지고 애로만 남은’ 부부들의 실화를 다루는 ‘애로드라마’ 첫 에피소드인 ‘그 여자의 흔적’과 신혼 3개월째를 맞은 개그맨 부부 여윤정&홍가람의 속 터지는 리얼 인터뷰 ‘속터뷰’가 공개됐다.

MC 최화정이 “뒷목을 잡을 충격적 사연”이라며 공개한 ‘그 여자의 흔적’은 그 말대로 놀라운 내용을 담고 있었다. 잘 나가는 건축 사업가 남편은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오피스 와이프’인 상간녀와 2년 넘도록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고, 약 1년 전 이를 눈치 챈 아내는 조용히 증거를 수집하며 칼을 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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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여윤정 홍가람 부부가 19금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애로부부 캡처
그리고 부부의 아이가 불륜 현장을 목격했음을 깨달은 아내 쪽에서는 남편이 상간녀의 부모 문병을 간 현장을 급습, 그 동안의 모든 일을 폭로하며 공격을 개시했다. “비겁하게 여기서 공개하느냐”며 악을 쓰는 상간녀가 아내에게 뺨을 맞고 “내 목숨 걸고 네 신세 망칠 테니까!”라는 말을 듣자 MC들은 “통쾌하다”며 함께 환호했다. 그러나 상간녀는 남편 회사의 각종 비리를 담은 회계 자료를 가지고 “이중장부를 작성했으니 세무조사를 받게 하겠다”며 아내에게 역습을 개시했고, 남편은 “내가 잘 타이르겠다. 나도 숨쉴 구멍이 필요했다”며 뻔뻔하게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이번 주인공에게 MC 홍진경은 “남편이 이중장부를 작성한 사실을 아내 쪽에서 고발하겠다고 하고, 아이 앞으로 재산을 돌려놓길 추천한다”고 기막힌 솔루션을 내놨다. 정신과 의사 양재진 역시 이에 동의하며 “저 남편은 또 바람을 피울 것”이라고 말했고, 이용진 역시 “저런 가정이라면 지킬 필요가 없다”고 주인공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한편, 두 번째 코너 ‘속터뷰’에는 첫 사례자로 개그맨 부부 여윤정&홍가람이 등장했다. 이들 부부는 늦은 나이에 빠른 임신을 원하는 아내와 다이어트 중임에도 아이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괴로운 남편 간의 대립을 겪고 있었다. 여윤정은 “입구에서부터 너무 공손(?)하게 인사를 한다”고 적나라하게 폭로했고, 이에 홍가람은 “잘 안 될 때 ‘이거 왜 이래’라고 하면 남편 가슴에 스크래치가 난다”며 “격려와 다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맞섰다.동행복권파워볼

하지만 여윤정은 “다이어트 중이라 안 된다고 하고, 또 술을 마셔서 안 된다고 하고...특히 중요한 배란기에 술을 마시겠다고 하면 서운하다”고도 말했고, 홍가람은 “정자 생명보다 내 생명이 위험하다. 나름대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배틀을 계속했다. 이들의 거침없는 19금 토크에 MC들은 “텍사스에서 오신 부부인줄 알았다”, “자막만 영문이면 외국 프로그램인 줄 알겠다”고 놀라워하면서도 “사실 꼭 해야 하는 이야기인데, 불편해서 숨기는 경우가 많지만 말을 안 하면 모른다”며 솔직한 고민 토로를 환영했다. 또 홍진경은 “난임을 겪어본 사람으로서 남편이 배란기에 술 마시겠다고 하면 정말 화나는 것을 이해한다”고 공감하기도 했다.

여윤정&홍가람 부부의 이야기를 들은 5MC는 ‘에로지원금’ 100만원이 걸린 투표에 나섰다. 투표 결과 남편 홍가람 쪽이 홍진경 이용진 양재진에게 3표를 얻어, 이상아 최화정의 2표를 얻은 아내 여윤정을 제치고 100만원을 받아갔다. 기념비적인 ‘애로부부’ 1회를 끝낸 5MC는 “굉장히 파격적인 방송이었다”며 “배우자와의 갈등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은 ‘애로부부’에 사연을 보내달라”는 당부로 무사히 첫 방송을 마친 것을 자축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내주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한다.

정부가 서울 강남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하지 않기로 방침을 세움에 따라 국가 소유 태릉골프장 등 수도권 내 국공유지 유휴부지를 택지 공급에 활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밖에 서울 강남 지역의 재건축 용적률 상향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막판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한 시민이 서울 강남구 대치·개포동 일대 아파트를 바라보고 있다. 2020.7.28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8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해 “여러 가지 점에서 부적격”이라고 밝혔다.

野 “박지원 북한과 내통 증거”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의 2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미래통합당은 2000년 4월 8일자로 작성된 ‘경제협력에 관한 합의서’(가운데)를 공개했다. 북한에 25억 달러의 투자 및 차관(위쪽 빨간 네모)과 5억 달러(아래쪽 빨간 네모)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뉴스1]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에 출연해 “국정원장은 안보기관의 수장이지, 북한과 대화하고 협상하는 기관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전날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장에서 자신이 제기한 대북송금 ‘이면 합의서’ 의혹을 다시 꺼냈다. 주 원내대표는 “박 후보자는 서명한 사실을 부인했지만, 특검과 대법원 판결로 확인됐던 대북송금 문제이다. 판결문에 의하더라도, 이것은 국민에게 알리지 않고 북한 측과 내통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는 “정보기관끼리는 정보 교류를 하는데, 수장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고급정보를 주지 않는다”며 “그런 점에서 박 후보자에 대해 미국 등으로부터 (공유된) 정보의 보안이 지켜질 것이냐, 이런 데 대한 확신을 못 주고 있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문건의 출처에 대해선 “믿을 수밖에 없는 전직 고위공무원이 사무실에 찾아와 줬다”며 “청문회에서 이것을 문제 삼아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자는 처음엔 기억이 없다고 하다가, 사인하지 않았다고 하다가, 오후엔 위조한 것이라고 했다”며 “후보자가 원본을 제시할 수 있느냐고 하는데 그 원본은 평양에 한부, 우리나라에 한부가 극비로 보관돼 있지 않겠느냐. 이건 사본이다”라고 했다.

대북송금 ‘이면합의서’ 논란은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주 원내대표가 ‘경제협력에 관한 합의서’란 제목의 문서를 꺼내며 불이 붙었다. 이 문건엔 남과 북의 합의 사항으로 ‘남측은 민족적 협력과 상부상조의 정신에 입각해 북측에 2000년 6월부터 3년 동안 25억딸라 규모의 투자 및 경제협력차관을 사회간접부문에 제공한다’ ‘남측은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해 5억딸라분을 제공한다’고 적혀 있다. 문서 아래엔 2000년 4월 8일이란 날짜와 함께 당시 문화관광부 장관이던 박 후보자와 북한의 송호경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의 서명이 담겼다.

박 후보자는 공개로 진행된 청문회에선 “사인한 적 없다” “저와 김대중 정부를 모함하기 위해 위조한 서류”라고 주장했다. “문서 복사본을 주면 수사 의뢰하겠다”는 말도 했다. 통합당 소속의 한 청문위원은 “박 후보자는 비공개로 전환된 뒤엔 ‘남북 관계가 진전되면 민간 기업이 아시아개발은행 등을 통해 20~30억불 투자가 가능할 것이란 원론적 이야기를 했다. 합의문은 절대 작성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해명했다”고 전했다.

당시 대북 송금 특검 수사 결과는 남북 정상회담 성사와 현대의 대북사업 대가로 현대그룹이 5억 달러(4억5000만 달러+현물 5000만 달러)를 북한에 보냈으며 정부는 현대그룹의 대출과 송금을 도왔다는 것이었다. 이와 관련, 박 후보자는 당시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주 원내대표가 공개한 문건이 진짜라면 대북 송금의 주체가 정부가 되고 액수도 30억 달러로 늘어나는 셈이다.

박 후보자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당시 대북) 특사단에 문의한 바 ‘전혀 기억이 없고 사실이 아니다’는 확인을 받았다”며 “주 원내대표가 합의서 사본을 제보했다고 거명한 ‘전직 고위공무원’의 실명을 밝히라”고 했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의 주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2000년 남북정상회담 합의를 성사시킨 대북 특사단에 대한 중대한 명예훼손”이라며 “언론 인터뷰 내용 등에 대해 위법성을 검토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野 “박지원 부적격”…與 “단독 채택”

28일 오전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가 서울 여의도 자택을 나서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정보위를 열어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했다.

앞서 통합당 소속 정보위원들은 이날 오전 자체 회의를 열어 박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뜻을 모았다. 하태경 정보위 간사는 “두 가지 문제가 있다. 하나는 박 후보자의 학력 위조 의혹이고, 또 하나는 30억불 관련 문제”라며 “교육부의 감사 촉구, 또 문재인 대통령이 이면합의서의 진위를 확인할 때까지 박 후보자의 국정원장 임명을 유보해야 한다”고 했다.

하 의원은 또 “(공개된 문건이)진짜 문서라면 북한도 갖고 있을 것”이라며 “박 후보자가 임명되면 북한이 ‘공개할 테니 우리 말 들어달라’는 협박 카드가 될 수 있고, 박 후보자는 약점 잡혀 (북한에) 휘둘릴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이면합의서의 진위를 알고 있는가. 바로 옆의 서훈 국가안보실장에 물어보면 (진위를)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 안보실장은 당시 국정원 실무책임자였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에서 “통합당이 응하지 않는다면 (청문 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사진] 클레이튼 커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클레이튼 커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2)는 개막 시리즈 내내 덕아웃에 있을 수 없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매뉴얼에 따라 덕아웃 출입 금지였다.

커쇼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20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예고됐으나 갑작스런 허리 통증으로 등판이 불발됐다.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고, 더스틴 메이가 대체 선발로 개막전에 나섰다.

예년 같으면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들도 덕아웃에서 경기를 뛰는 동료 선수들과 같이 경기를 지켜봤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19 특별 규칙으로 인해 덕아웃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미출장 선수들은 경기 중 덕아웃에 들어올 수 없고, 커쇼도 예외는 아니었다.

결국 이날 커쇼는 알렉스 우드 등 다음 경기에 나설 선발투수들과 함께 클럽하우스와 관중석을 오가며 경기를 봤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리모델링된 다저스타디움 중앙 외야 관중석에서도 시간을 보냈다. 25일 ‘MLB.com’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커쇼는 “이상했다. 투구를 할 수도 없고, 덕아웃에 앉아있을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낯선 상황이었지만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했다. 커쇼는 “결국 야구였다. 다른 팀과 경기를 해서 이겼고, 기분이 정말 좋았다. TV 중계 시청률도 모처럼 높았다고 들었다. 우리가 야구를 할 수 있게 해준 나라에 감사하다. 우리 가족도 경기를 보고 매우 기뻐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27일(한국시간) 덕아웃에서 경기를 보는 커쇼(왼쪽에서 두 번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27일(한국시간) 덕아웃에서 경기를 보는 커쇼(왼쪽에서 두 번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러나 개막 4연전 마지막 날이었던 27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커쇼가 경기 후반 마스크를 착용한 채 덕아웃에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철저한 방역이 이뤄지지 않은 장면이었다. 시즌 전부터 몇몇 구단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확진자가 발생해 우려를 산 메이저리그에 큰 고비가 찾아왔다.

27일 ‘ESPN’ 등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마이애미 말린스 선수단이 코로나19 집단 감염됐다. 마이애미가 속한 플로리다주는 미국 내에서도 확진자가 가장 많은 위험 지역이다. 지난주 4명의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추가로 선수 8명과 코치 2명까지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유증상자로 알려져 걱정이 크다. 파워볼실시간

마이애미와 홈에서 개막 3연전을 치른 필라델피아 필리스도 비상이 걸렸다. 28일부터 필라델피아 원정 3연전이 예정된 뉴욕 양키스도 마이애미 선수들이 썼던 클럽하우스, 숙소를 써야 하는 상황이라 위험에 노출됐다. 28일 필라델피아-양키스전도 취소. 마이애미를 중심으로 일부 팀들의 시즌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어렵게 개막했지만 방역 시스템에 허점을 드러낸 메이저리그가 파행 위기에 처했다. /waw@osen.co.kr

[사진] 마이애미 말린스 선수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마이애미 말린스 선수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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